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합동 활동 ‘여름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평택시 22개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가 힘을 모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각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 40여명이 함께하여 값진 구슬땀을 흘렸으며, 그 결과 지역의 소외계층 450여 가구에 전달 될 여름김치가 마련됐다.
자원봉사 나눔센터 김민서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나눔센터가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방미옥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뜻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님들과 이번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제공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유종복 팽성읍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용이동을 제외한 평택시 22개 읍면동에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인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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