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일이엔티
[한국사진방송 김은옥기자] 넒은 바다를 배경으로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스틸을 공개하며 요가족의 로망인 아름다운 풍광 속 요가학원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가 오는 1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영화 속 주요 무대인 요가학원이 시원한 바다에 위치해 언택트 시대를 힘겹게 보내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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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속 요가학원 ‘칼리’는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 근처에 위치한 학원이라는 설정인 만큼 대부분의 촬영이 제주도 로케이션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 곳곳에 위치한 유명 카페와 명소들뿐만 아니라 현대미술관, 스페이스예나르와 같은 미술 전시관, 김녕사굴 도로 산길, 비자림 숲 등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유명 문화 장소를 모두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제주도의 바다가 훤하게 뒤로 보이는 요가 수업 장면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바다를 선보이며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에 반해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지하 밀실에서 진행되는 요가 수업도 예고해 밀폐되고 은밀한 요가 학원의 비밀스런 공포가 느껴진다.
그러나 아름다운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요가 장면은 특히 촬영이 어려웠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의 가을 날씨에 진행된 촬영에서 얇은 요가복을 입은 이채영, 조정민, 한세민, 김인서, 전지원 배우는 강한 바람을 버티며 고난도의 요가 동작을 소화해 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모두가 열연을 펼쳐 아름다운 장면이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 속에서의 요가 수업 장면을 공개하며 본격 19금 공포 영화를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오는 11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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