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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기자] 믿음과 생명에 관한 놀라운 실화로 국내 개봉 확정과 동시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온 화제작 '언플랜드'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언플랜드'는 8년의 신념을 뒤흔든 충격적 경험을 통해 생명과 믿음의 길로 나가게 된 애비 존슨의 감동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오늘 개봉을 기념하여 반전 묘미가 가득한 영화의 이슈와 매력을 짚어 본다.
#1 박스오피스 반전의 흥행작
'언플랜드'는 미국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의 약 9배에 달하는 스크린당 평균 수익을 달성하는 등 박스오피스 대반전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시네마스코어에서 A+ 등급을,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팝콘 지수 92%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2 실화가 주는 반전의 감동!
실제 주인공인 애비 존슨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언플랜드'는 생명수호를 위해 큰 용기를 낸 애비 존슨의 뜨거운 고백을 담고 있다. 주인공의 직업 특성상 ‘낙태’ 이슈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결코 어둡지 않다. 신념의 가지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주인공의 일상과 가족, 동료들까지 따스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영화는 깊은 몰입감으로 실화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3 같은 취지, 반전의 선택!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애비 존슨은 자신 또한 낙태 경험자로서 여성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위기의 여성들을 돕기 위해 상담사의 길을 선택했고, 8년간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일한다. 그러나, 낙태를 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여기며 시술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감춰온 ‘가족계획연맹’이 자신이 지켜온 신념과는 정반대의 집단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생명수호의 길로 나가게 된다.
이처럼 ‘낙태’ 찬반 양쪽 모두의 입장을 경험한 애비 존슨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은 낙태 업계 종사자들의 이직과 낙태 반대 법안 도입을 이끄는 등 세계 곳곳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 겨울, 생명수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뜨거운 감동실화 '언플랜드'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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