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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강길우, 홍경, 이상희 주연의 올봄, 가장 아름다운 기대작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강원도 화천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3월 18일 개봉하는 '정말 먼 곳'이 프리미어 GV 시사회를 개최한 후 “올해 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i2d***), “영화의 풍경 속에 완벽하게 배치된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영화적인 영화”(@y_sun****) 등 관객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이런 가운데 '정말 먼 곳'의 아름다운 미장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풍경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정말 먼 곳' ‘풍경 포스터’ 속 북한강을 바라보며 서 있는 강길우, 홍경, 김시하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수채화 느낌의 하늘은 ‘풍경 포스터’를 더욱 빛내며 영화 속 아름다운 미장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무엇보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이곳에 서 있었다”라는 카피는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말 먼 곳'은 이국적인 강원도 화천의 모습을 담아냈는데, 촬영의 경우 단풍이 들기 직전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까지 진행되었다. '정말 먼 곳'의 배우와 제작진은 화천 목장 부근 강가의 방갈로촌에서 합숙을 하며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며 이를 영화 속에 그려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말 먼 곳'은 황홀한 시각적 모먼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영화관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풍경 포스터’를 공개한 올봄, 가장 아름다운 기대작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로 3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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