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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새로운 프랜차이즈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쇼크 웨이브 2'가 스케일 만큼이나 놀라운 캐스팅으로 화제다.
오는 5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쇼크 웨이브 2'가 영화의 주축인 세 배우들의 활약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쇼크 웨이브 2'는 홍콩 전체를 날려버릴 초소형 핵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목숨을 건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작에서 폭탄 제거 요원으로 출연, 변함없는 아우라를 보여준 유덕화가 1편 흥행 화력에 힘입어 이번 작품에도 출연했다. 이번에는 제작까지 맡은 유덕화는 극중 폭탄 제거 요원으로 활약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리를 잃게 되는 ‘판청펑’이란 인물을 맡았다. 사고 이후의 캐릭터 상황에 맞춰 체력을 끌어올리려는 훈련은 기본,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격투 액션 등 여전히 '날아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온몸을 던지는 그의 맹위는 여전히 뜨겁다.
유덕화와 약 20년만에 조우한 유청운 역시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영화 '흑협''암전''매드 디텍티브' 등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버라이어티’ 지에서 주목할 만한 10대 배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유청운 역시 '쇼크 웨이브 2'에서 ‘판청펑’의 동료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둥저원’으로 출연한다. 폭탄 테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뛰어난 요원이자, 동료를 위해 기꺼이 위험한 상황 속으로 뛰어드는 그는 극중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장이머우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고 당당히 캐스팅된 니니 역시 테러를 막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반테러리즘 특수부대 요원 ‘팡링’이란 인물로 출연한다. ‘판청펑’의 연인이기도 한 ‘팡링’은 실제 작전 실행에 필요한 격투와 총격 액션 등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캐스팅 포스터와 같이, 홍콩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인물들의 고군분투에 더욱 긴박감을 더할 이들의 활약은 '쇼크 웨이브 2'의 신뢰감을 배가시키며, 다시금 볼 수 없는 퍼펙트한 캐스팅임을 입증시킬 것이다.
영화 '쇼크 웨이브 2'는 5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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