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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6/3(목), 모두의 응원 속에 개막!
팬데믹 시대의 영화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아름다운 전라북도 무주에서 펼쳐지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2021. 6.3. - 6.6. / 6.11. - 6.13.)가 지난 3일(목)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으로 손꼽히는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배우 박철민, 김혜나의 안정된 진행, ‘이날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개막식
‘김종관, 장건재’ 감독 개막작 <달이 지는 밤>의 스페셜 라이브 연주 상영과 함께,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7일간의 영화 소풍길 본격 스타트!
| 출처: 무주산골영화제 |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지난 3일(목) 저녁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7일간의 영화 소풍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 예약된 한정 인원으로 개막식을 치르게 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계 주요인사 및 지역 기관 단체장, 협찬 및 협력사, 일반 관객들이 소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6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고 있는 배우 박철민, 김혜나는 우천 속에서 안정된 진행으로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개막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개막 공연에는 ‘조선힙’의 대표주자 이날치가 무대에 올라 ‘범 내려온다’를 시작으로 ‘어류도감’, ‘신의 고향’,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등 총 7곡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개막 축하 공연 후에는 황인홍 조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궂은 날씨에도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와 함께 “올해 영화제가 어렵게 시작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방역을 철저히 부탁드린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목소리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올해가 역대 영화제 중 가장 어렵고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 무주산골영화제의 또 한번의 새로운 걸음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넥스트 액터 NEXT ACTOR’ 프로그램 소개 순서에는 올해 선정된 배우 안재홍이 무대에 올라 “낭만있는 영화제에 ‘넥스트 액터’로 선정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선정 소감과 함께, 직접 촬영한 트레일러 영상까지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의 심사위원 6인을 대표해 기린제작사 박관수 대표와 이나라 영화평론가가 무대에 올라 “출품작들을 열심히 보고 심사위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좋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비롯 올해 ‘창’ 섹션작 9편에 대한 기대와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지훈 프로그래머와 개막작 <달이 지는 밤>의 두 감독을 비롯한 김금순, 안소희, 강진아, 한해인, 안민영 등 출연배우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뜻깊은 인사를 나누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 <달이 지는 밤>이 상영되었다. <달이 지는 밤>은 무주에서 무주군민들의 참여로 완성한 김종관, 장건재 감독 연출의 장편영화로, 무주산골영화제 [무주장편영화제작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관객들에게 선보인 <달이 지는 밤> 상영에서는 모그와 이민휘 두 음악감독이 직접 본 영화 속 음악을 현장감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재해석하여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 총 9편! 심사 후 6/13(일) 시상
영화의 감동 이상을 경험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산골토크,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배우 안재홍 전시 및 토크, 요조 ‘책방무사’와 함께하는 산골책방, 하이브로우 존!
10CM, 샘김, 권진아, 아도이 등 매직스트로베리와 함께 준비한 특별한 공연 라인업!
팬데믹 시대 오프라인 영화제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마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영화 소풍길을 나선다. 올해 관객 및 게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인원만을 수용하는 100% 사전예약제를 실시한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5월 18일(화), 관람권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일 매진을 기록해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영화제 기간에는 총 95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이 중 30편의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 및 산골토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는 주제에 맞춰 선정된 18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무주의 아름다운 밤을 그리워했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또 한 번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 ‘넥스트 액터 NEXT ACTOR’의 주인공 배우 안재홍과 백은하 소장이 함께하는 야외 토크를 비롯 프로그램의 일환인 ’니가 알던 안재홍이 아냐’ 라는 제목의 전시는 영화제 기간 내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동시대 시네아스트로 선정된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수작 3편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새로운 영화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공동 기획한 공연 무대에는 10CM, 샘김, 권진아, 아도이, 윤딴딴, 데이먼스 이어 등이 연달아 무대에 올라 코로나19에 지친 관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며, 까데호와 신나는섬이 특별히 준비한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프로그램과 <다시 만난 날들> <소리꾼> 야외 상영 후 진행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라이브 공연도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산골책방’은 뮤지션이자 작가인 요조가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방무사’가 함께해 요조, 김진회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되며, 2019년부터 협업해오고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직접 기획한 하이브로우 존에서는 카페,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 일대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첫째 주(6/3 목 ~ 6/6 일)와 둘째 주(6/11금 ~ 6/13 일) 2주에 걸쳐, 총 7일의 기간 동안 29개국 95편의 영화들을 선보인다. 철저한 방역 수칙에 따라 입장 관객 전원 발열 검사, 전자 출입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최되는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와 관련된 세부 사항과 상세 일정은 추후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시리즈 영상 확인 ♣
NAVER TV | https://tv.naver.com/v/20041445
YouTube | https://youtu.be/niQrYVufq-Q
♣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
행 사 명 ⦁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The 9th MujuFilmFestival
주 최 ⦁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 관 ⦁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
행 사 소 개 ⦁ 영화와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개 최 일 정 ⦁ 2021.06.03.(목) - 06.06.(일) / 06.11.(금) - 06.13.(일) : 총 7일간
개 최 장 소 ⦁ 무주등나무운동장, 무주산골영화관, 덕유산국립공원 등 무주군 일대
홈 페 이 지 ⦁ www.mjff.or.kr
S N S ⦁ 인스타그램 @mujufilmfest | 페이스북 @mujufilmfestival
네이버TV tv.naver.com/mjff | 유튜브 www.youtube.com/mujufilm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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