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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기자]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 '메이드 인 루프탑'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의 현실 이야기를 밝고 유쾌하게 담아내 공감과 웃음을 전한다.
언론 시사회와 로드쇼 시사회를 통해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이 청춘들의 공감을 얻는 이야기로 올여름 극장가의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조광수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도 진심 어린 연출과 염문경 작가의 트렌디한 시나리오가 만나 편견에 굴하지 않는 밝고 유쾌한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먼저, 이별 1일 차 ‘하늘’과 썸 1일 차 ‘봉식’은 서로 다른 상황 속에 놓여 있지만 자신의 본심은 숨기고 정반대의 표현으로 상대방을 안달나게 하는 일명 ‘밀당’ 연애에 한창이다.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혹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은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현실 연애를 떠올리게 하며 웃음짓게 한다.
다음으로 지금 세대의 청춘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취준 라이프’다. 요즘 청춘들의 취업은 서류전형 하나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아 면접 보기 싫다! 어차피 안될텐데”, “지원 동기가 뭐냐고요? 뭐긴 뭐야 돈 벌러 왔겠지!” 등의 대사는 취준생들의 웃픈 현실을 대변하며 공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영혼까지 끌어 모아봐도 힘든 내 집 마련은 더 이상 지금 청춘들의 꿈이 아니다. 집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메이드 인 루프탑'의 속 ‘봉식’은 먼 미래보다 당장이 더 중요한 ’욜로족’으로 소확행을 추구하는 현 청춘들의 트렌드를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 공감과 웃음을 전할 '메이드 인 루프탑'은 2021년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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