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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에 수험생을 위한 차량 97대를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수험당일 주요기점에 차량을 배치해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하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화홍운수(대표 이상구) 53대, 조흥운수(대표 장순원) 44대를 지원한다.
차량배치 장소는 오산역, 궐동 제일아파트 청호동 자이아파트 누읍동 한라아파트, 원동 대림아파트, 갈곶동 택시부, 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운암1단지 택시부, 수청대우아파트, 우미아파트등 약 10개소에 99대의 택시를 배치하여 관내 고등학교인 오산고,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세마고 등 5개 학교의 수험생에 한해 수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한다.
시관계자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조흥운수와 화홍운수가 참여해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을 위해 무료 수송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흥운수는 2007년도 대입수능시험부터 5년째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주)화홍운수는 2009년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2개 운수회사는 오산시 교통문화발전에 힘써 왔다.
[한국사진방송]http://koreaarttv.com
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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