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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갤러리 기획초대전, 최경수 ‘하늘소리’ 展
일시: 2021년 11월 8일(월)~11월 20일(토) (일휴무)
장소: 서울시 중구 소공로 102, 소공지하쇼핑센터 37호
문의: 02-318-2999
마른 땅 촉촉해지는 가을비가 반가운 계절 소공동 은하갤러리는 무수한 계절의 시간과 하늘ㆍ땅 생명의 기운이 축적된 나무들의 매력을 찾아나선 최경수 작가의 2021년 신작들을 소개한다.
한국인의 정서를 막사발로 표현해온 작가는 이제 나무와 사발의 오묘한 관계를 화면에 담아내어 흙과 나무의 서로 다른 질감을 한 화면에서 표현하여 질서와 무질서, 균형과 불균형의 조화를 찾아내고자 한다.
靑,白,黃 달과 별들 아래의 새벽 정성 맑은 정화수 담은 막사발을 그려내며 작가가 차곡차곡 기원했을 누군가의 소망들이 한자리에 모인 45번째 최경수 <하늘소리>展.
하늘소리 2021-301(16.7x36.5) 혼합재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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