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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티스트, 타이포그래퍼(Typographer) 김용훈 작가 초대전. 볼로냐(Bologna)미술제, 스페인 람블라스(Ramblas)미술제 초대 화제.
11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볼로냐(Bologna)미술제는 도시를 예술향기로 물들이는 미술축제(arte fiera)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볼로냐 대학교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 내륙 미술제다. 볼로냐는 그림책 디자인과 일러스트(illust)로도 유명한 도시다. 볼로냐 미술제는 유럽현대미술과 디자인 미술을 한 곳에 모은 현대미술제다. 볼로냐 미술제에 참가한 작품들은 스페인 람블라스(Ramblas)미술제로 이어져 초대 전시된다.
볼로냐미술제선정위원회(베르조띠)는 “초대된 김용훈 작가의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통해 디자인 사고의 융합적 원리에 대해 재탐색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의 디자인을 통한 사물과 사람의 관계성은 물론 미래를 바꾸는 융합 디자인과 시간이란 요소로 생각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냐 미술제는 110여 개국에서 초대된 예술품들이 전시기간 동안 볼로냐 갤러리(galleria), 광장(Piazza), 궁전(Palazzo), 성당(Basilica)을 무대로 조각과 회화, 디자인 등으로 미술축제를 연출한다. 현대 미술뿐만 아니라 1800년대 작품도 볼 수 있다. 볼로냐는 한해 평균 전시회, 축제, 박람회 60여 열리며 축제 기간에는 박물관과 학교 등 공공시설이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김용훈 작가는 뉴욕시각예술학교(School of Visual Arts) 출신으로 기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를 타이포그래피로 재해석해 호평 받으며 유수의 ‘design’ 전시 프로젝트 초대전에 꾸준히 참여했고 타이포그래퍼(Typographer)로서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국제현대디자인미술제(NICDAF), 경덕진(景德鎭) 국제예술특별전, 부산국제아트페어 ‘멀어진, 또는 이어진’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그해 샤프(SAFF) ‘올해의 미술가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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