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사진작가 김정식씨의 숨쉬는 바다 3번째 개인전의 개막식이 2011년 12월 7일 오후 6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프라자 4층 이형 겔러리 (02-736-4806) 에서 열렸다. 이자리엔 한국사진작가협회 유경선 이사장님을 비롯 많은 사진계 인사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사를 하고 있는 한국사협 유경선 이사장과 인사말슴을 하고 있는 김정식 작가
김정식의 「숨 쉬는 바다 3회」 전시회는 대자연이 조화를 부려 풍경이 완성 될 때까지의
기다림입니다. 내가 사진에 하고자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풍경이 아닙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빛과 바람 파도의 황홀한 순간을 담기 위해 수없이 바다를
찾아가고 기다렸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들이 많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바다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나는 남해 섬마을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소년시절을 보냈지만 바다를 떠나고 나서야 바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바다만 고집하며 사진을 찍어온 지 30년. 숨 쉬는 바다
1회 전시회는 90년 충무로 겔러리 후지포토 싸롱에서 「어부의 생활상과 풍경」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고 2회 전시회는 98년 같은 장소에서 「생활. 풍경.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삼았으며 이번 3th 전시회 주제는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
과 「썰물의 흔적 속에 남겨진 갯벌의 형상」 파도와 물결의 이미지에 초점을 삼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천의 얼굴을 가진 바다의 모습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느끼며.
우리 삶의 도피처 같은 바다 모습에 많은 감명 받기를 소망합니다.
작가소개
- 가천의과대학교 영상 정보대학원 사진미디어 전공
- 한국인 예술인 대상 대통령상 수상
-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수상
- 한.중.일 예술문화상 교육대상 수상
-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상 수상
- 한국 영상협회 이사장 엮임
- 대한민국 사진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엮임
- 미국(USA, L.A) 국제 사진전 심사위원장 엮임
- 98 KBS 1TV 신한국기행(작가 김정식 숨 쉬는 바다) 특집 방영
- 90~98년 제2회 숨 쉬는 바다 개인전 및 작품집 출판
- 08년 몽골 USB방송국 초대전시(ZANADOART GALLERY)
- 10년 일본 아사히가와시 동천정GALLERY 초대전시
- SEOULPHOTO2011 아트페어 전시 참가(코엑스)
현. 서울특별시 사진작가협의회 회장
현. 경원대학교 문화학부 디지털사진미디어 교수
현. 미(U.S.A.)서부사진가회 회원
현. 김정식 사진연구소 운영 (서울시 강동구 길동347-4 신우빌딩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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