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 인형에 교수 임소정(동국대사회교육원)을 찾아가서 말을
들어 보았다,
닥종이 인형은 닥종이를 한 겹 한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개월
동안 셀 수 없이 반복하며 시간과 정성으로 빚어내는 예술이다.
작가의 영혼과 정성으로 손끝에서 태어나는 닥종이 인형은
작가에게는 분신 이면서 가족의 일원이다.
닥종이 인형은...
우리 전통한지인 닥종이를 한겹 한겹 뜯어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개월동안 셀 수 없이 반복해서 시간과 정성으로 빚어내는 예술로서.
닥종이는 질기고 부드럽고 윤택하며 통풍이 좋을 뿐 아니라
보온성도 뛰어나며 천년을 가는 종이 이다.
또한 고운 색감에 구김까지 자연스러워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 하다
닥종이 인형은 작가의 손끝에서 영혼으로 태어난다.
이렇게 태어난 닥종이 인형은 작가에게는 분신이 되어
이미 가족의 일원으로 탄생하는것이다.
사람은 쌍둥이도 있지만 닥종이 인형 하나하나는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이다.
그래서 작품 또한 고가 일 수밖에 없는것이다.
일반인이 소장하기에는 다소 무리일수 있겠다.
종이는 천년이요. 비단은 오백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랜 세월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은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 작업에 임하고 있는것이다.
이 작업을 위하여 고생하는 임소정 교수를 만나서 말을 들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