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자치회관 운영 주민자치위원회로 일원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사업을 강화 해 자치회관 운영을 주민자치위원회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던 자치회관 운영업무가 민(民)주도의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그 운영권한을 위임하게 됐다.
구는 동 업무 기능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충현동(동장 최경구), 남가좌2동(동장 이원선)을 시범동으로 시행한 후 평가를 거쳐 전 동으로 순차적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회관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 실정에 맞는 분과위원회 재 정비에 들어갔다.
우선,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적 지도력 강화를 위해 동 실정에 맞는 분과위원회 재 정비, NGO, 외부선정 위원회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각 시범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자치위원 실무교육으로 전문성도 확보 해 준다.
특히 단순 문화, 여가와 같이 중복 프로그램들을 대폭 조정 해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화를 다진다.
이른바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질적 운영의 주체로서 자체 운영할 수 있도록 적립금 등 예산을 확보 해주기로 했다.
또, 각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에도 운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행초기임을 감안 해 필요할 경우 행정적 지원도 해 줄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충현동과 남가좌2동은 지난 1월, 동 복지허브화사업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아름드리’ 사업의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력을 얻고 있다.
(문의 자치행정과 ☏33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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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