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5월 1일부터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에 맞취 7월말까지 마약류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서․내륙지역내 은밀하게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사범을 찾아내 마약류의 공급원을 봉쇄하고 해양종사자 대상 마약류 판매와 투약사범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된다.
특별단속 대상은 필로폰 등 마약류 판매 및 투약자, 마약류와 원료물질의 밀조, 밀매 및 밀수행위자 등이며 마약범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24시간 마약범죄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해 평택시 포승읍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 검정색 차양막을 이용하여 양귀비 약 1,500여주를 몰래 숨겨 밀경작한 사범 등 모두 9건 9명을 검거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마약사범을 발본색원하여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 봉쇄시켜 수요를 억제하는 것이 단속의 목적”이며 “대량 재배자 등 죄질이 중하거나 상습범인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마약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평택해경 경장:박세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