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19일 가정의 달(5월), 가정의 날(5.15) 및 부부의 날(5.21)을 맞이하여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하고 화목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둘이서 한마음』부부의 날 행사가 청소년 문화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이 묻어나는 편지, 행복플러스 가족사진 공모전 신청자 및 다문화 가정 등 150쌍이 참여하여 김밥 만들기, 공모전 시상, 밴드공연, 세족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과 가슴 찡한 사연을 담은 사진 70작품, 편지 39작품이 응모 되었으며 , 행복이 묻어나는 편지 최우수상의 영애는 용이동에 거주하는 최경숙씨가 수상 하였으며, 심현옥(우수상), 이병현(우수상), 안도현(장려상), 황형돈(장려상), 문숙이(장려상)씨가 수상하였다.
행복플러스 가족사진 최우상의 영애는 통복동에 거주하는 양공달씨가 수상하였으며, 권순조(우수상), 우부영(우수상), 정혜경(장려상), 김현희(장려상), 선인항(장려상)씨가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 하이라이트는 박진기 박사의 부부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대한 강의에 이어 진행된 세족식에서는 남편이 아내의 발을 닦아 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많은 아내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안중읍에 거주하는 황형돈씨는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실직하고 너무 힘들어 인천앞바다로 가는데 아이 100일인데 하며 위로로 항상 옆을 지켜준 아내 덕분에 지금은 재기하여 잘 살고 있는 모습이 영상으로 제작되어 방송되면서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5.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관계의 기초인 부부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평택시를 위하여 시민모두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