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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강서로(중앙로)에 설치된 낡은 가로등을 교체하여 새어나오는
빛을 억제해 빛 공해를 방지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하기 위한‘가로등 개량공사’를 시행한다.
강서로 가로등은 1995년에 설치되어 내구연한 15년이 지났고 지중 전선로가 낡아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또한, 임시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가공전선 때문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주민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 양천구는 9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낡은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11월 4일
까지 진행한다.
가로등 217개를 철거하고 157개를 재설치하는 한편, 보도상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분전함
9면을 철거하고 11면을 다시 설치하면서 분전함 일부(5면)를 지하로 시험 매설해 보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이번 ‘가로등 개량공사’에는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빛 공해 방지를 위해
도로조도를 도로조명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빛 환경을 조성한다.
‘강서로 가로등 교체공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도로과(☎2620-3649)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