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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에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인
376면의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5월 31일(목) 오후 6시 개장식을 한다.
으뜸 Park & Parking(으뜸 공원주차장)」이란 이름의 옷을 입고 새롭게 선보이는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은, 총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되어 2010년 1월부터 공사가
진행된 대형사업이었다.
양천구는 2006년에 주차여건이 매우 열악한 신월동 지역에 대한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서울시에 건의하였고, 투․융자 심사를 거쳐 서울시 예산 132억 원을 지원받아
2년 5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었다.
「으뜸 Park & Parking」의 완공으로 주변 신월 1, 3, 5동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이
크게 향상되어 주차로 인한 구민불편이 해소되고 이웃 간 주차분쟁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주차요금은 정기권 월 7만 원과 시간권 10분당 300원으로 책정하였다.
가로공원길 내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장기간의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을 배려하고 구민 모두가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초청가수 강민주 등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사물놀이패와 비보이 공연을 준비하였다.
또한, 주차장의 본격 운영 전에 내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주차장 시설환경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해소해 준다.
주차장 명칭은 지난 4월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였다.
「으뜸 Park & Parking(으뜸 공원주차장)」 명칭은 지상의 휴식․문화 공간과
지하의 최첨단 주차시설이 한 데 어우러진 양천구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ꡒ「으뜸 Park & Parking」은 공공용지를 활용하여
저렴한 사업비용으로 지하주차장을 건설해 지역 주민의 주차불편을 해결하는 한편,
지상 도심공원을 통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면서 사람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양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월동 「으뜸 Park & Parking (으뜸 공원주차장)」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교통지도과(☎2620-3734~36)나
양천구 시설관리공단(☎2620-1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