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보건소(소장 강귀빈), 구강보건주간 운영
서대문구 보건소(소장 강귀빈)는 6월 9일(토) 구강의 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구강보건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구강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臼)를 9로 숫자화 해 지정됐다.
보건소는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강보건주간 중 구강건강교육과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구강건강상담
보건소는 오는 7일(목) 구세군 서울후생학원에서 아동들을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불소도포 시술]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법 등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관리용품세트와 구강관리수첩도 제공한다.
같은 날 구세군 두리홈에서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임산부와 영유아 구강관리 등에 대해 알려주고 모자보건수첩과 구강관리용품을 무료로나눠준다.
이어 오는 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구강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구강용품 및 구강관리용품을 전시하고 그 사용법을 알려드리며 치주병 예방 등 개인별로 상담도 진행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자주 찾으시는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좀 더 쉽게 상담을 받으시도록 했다.
이 밖에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교육 상담을 이어간다.
구강보건 중요성 홍보
서대문 보건소는 오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주민 왕래가 잦은 신촌역 주변에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 6월 8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과 2, 4층 복도에 구강 위생용품과 홍보 패널을 전시한다.
패널은 치아우식증 예방법, 잇몸질환, 영유아 치아 건강 등 다양한 구강건강 정보를 담아 지역주민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했다.
정연훈 의약과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 관리에 이번 구강보건주간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과☎330-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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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