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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6월 9일부터 6월10까지 이틀간 평택시 평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와 평택시족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9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국 최강팀을 가리는 최강부에서는 마산로봇랜드가 결승전에 오른 부천중앙팀을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격파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자로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일반부에서는 한세대학교팀과 창신대학교팀, 40대부에서는 용인 블루스카이팀과 평택 마루팀이, 50대부에서는 금산 늘뫼인삼팀과 구리 백호팀이 60대부에서는 청솔족구단과 고양연합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기간에 평택시 농특산물 고유브랜드인 슈퍼오닝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슈퍼오닝 만남의 장’을 운영하고 평택배, 방울토마토 등 평택시 우수 농산물 시식회 등을 운영해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올해 7회째 개최된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는 그동안의 대회규모 및 대회운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2010년부터 전국족구연합회가 공인하는 전국메이저대회로 승격되었으며, 회를 거듭하면서 40만 전국족구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대회 타이틀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관계자는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등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시 브랜드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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