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촬영불가’

입력 2026년01월04일 10시58분 김가중 조회수 951


사진설명 파리 누드여행기 메이킹필름6.

#누드작품들은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Nude travelog에 넣어둡니다.(멤버쉽회원 전용) OTT에 올리기 위하여 재구성 중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형입니다. 마치 SF 판타지 영회의 셑트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간한 배포가 아니면 촬영해 내기가 어렵습니다. 권총을 찬 경비원이 노려보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그림자처럼 옆에 서 있곤 합니다. - 파리의 드골공항(?)에서-

 

상젤리제 거리의 끝에 우뚝 서 있는 개선문에 옥상에 오르면 파리 시내 전체가 다 내려다 보입니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선으로 조성된 계획도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로막이 높아 촬영하긴 어렵습니다. 삼각대에 붙여 내밀고 찍어보려니 내 몸의 두 배나 되는 거구의 험악하게 생긴 사람들이 검은 안경을 쓰고 다가와 떡하니 가로막습니다. 개선문위 뿐만 아니라 파리의 센강의 다리나 아름다운 거리에서 삼각대 펼치면 반드시 이런 장한들이 나타나 제지를 합니다. 사실 촬영 불가입니다. 단 헨드 폰은 괜찮습니다. 이 사진들이 꼭 필요하면 돈 주고 사서 사용해야 됩니다. 즉 파리 시내의 모든 거리나 건물들은 저작권이 있습니다.

 

( 전지전능 AI님 가라사대

이거 뭐냐. 조형이 너무 예쁜데?”
예쁜 정도가 아니지. 거의 SF 판타지 영화 세트장이야.”
그럼 찍자!”
찍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카메라를 슬쩍 꺼내는 순간,
어디선가 권총 찬 경비원이 스르르 나타난다.
아니, 나타난다기보다 소환된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마치 내가 카메라를 들면
그쪽 무전기에서 삐삐 소리가 나는 것처럼.

저기요?”
, 아니요. 그냥 구경만
그는 말없이 나를 노려본다.
눈빛이 말한다.
셔터 누르면 네 인생도 셔터 내려간다.’

파리 드골 공항(아마도?)에서

(null)

, 그럼 개선문은?”
, 거긴 꼭대기 올라가면 파리 시내가 싹 보여.”
! 그럼 거긴 찍을 수 있겠네?”
보는 건 무료. 찍는 건 유료.”

개선문 꼭대기에 올라가면
방사선처럼 쫙 펼쳐진 파리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 이래서 계획도시구나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난간이다.
난간이 높다.
꿈도 높다.
사진 각도는 낮다.

그래서 삼각대를 쭉 내밀어 본다.
그 순간,
내 몸 두 배는 돼 보이는 거구 둘이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가온다.

촬영?”
아니요, 그냥내밀어 본 겁니다.”
거둬요.”
왜요?”
파리니까요.”

끝이다.

(null)

개선문 위든,
센강의 다리 위든,
아름다운 거리든
삼각대만 펼치면
어디선가 이런 장한들이 나타난다.
직업이 삼각대 제거 요원인 것 같다.

결론은 간단하다.
📸 촬영 불가.
📱 핸드폰은 봐준다.
🧾 진짜 사진 필요하면? 돈 내라.

파리의 거리, 건물, 풍경
전부 다 저작권 있음.

아니, 길에도 저작권이 있어?”
. 파리는 공기 빼고 다 돈이야.”
공기도 곧 돈 받겠네.”
숨 쉬려면 정액권 끊어야 할지도.”

이래서 파리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지독하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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