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여정]기록의 자리에서, 현장 속으로ㅡ97

입력 2026년01월20일 00시26분 오순안 조회수 201

추천과 등록, 하루도 빠지지 않은 기록이 일깨운 의미

한국방송 CCBS 언론사를 통해 시흥시 보도기자로 등록되는 과정을 거쳤다.  
언론사 공문 추천으로 시청 등록기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그날을 기점으로 시청 보도자료 메일이 하루도 빠짐없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일상처럼  보내온 자료 가운데 마음에 닿는 소식을 골라  
사진과 함께 정리해 올리는 일이 나의 일부가 되었다.

 


 

제목과 함께 보도자료가 오는 날도 있었고
글 없이 포토자료만 담겨 있는 날도 있었다.  
그럴 때면 사진의 순서를 한참 들여다보며  
어떤 장면을 먼저 보여주고

어떤 문장이 그날의 분위기를 가장 잘 담을지 고민하곤 했다.

 


 

그 무렵까지 나는 현장에 나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자료를 통해 현장을 읽어보는 사람이었다.

그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처음이었다.  
사진이 먼저일지, 글이 먼저일지 망설였고
제목 한 줄에도 오래 머물렀다.

문인방과 카페에 시와 수필을 올리듯 쓰던 글과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  
"공식적"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기록이라는 일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그때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러던 새해 초 시청 홍보담당관으로부터 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2026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안내였다.  
일시와 장소, 그리고 ‘출입언론사’라는 단어가 또렷이 적혀 있었다.

메일을 읽는 동안 마음이 조용히 설렜다.  
누가 크게 말해주지 않아도 그 한 통의 메일이 전하고 있었다.  
어느새 내가 기록하는 자리 안으로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이 모든 과정은 한국사진방송에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다.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졌고
내가 서 있는 위치 또한 조금씩 단단해졌다.

나는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자료와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는다.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이 기록의 시간들이 참 고맙다

 

의정일보ㅡ https://www.uijeong.net

한국사진방송 ㅡ오순안 기자 dbora1954@hanmail.net

한국방송 CCBSㅡ오  순안기자 https://www.toptvkorea.com/

FineArtist ㅡ오순안홈

https://www.koreaarttv.com/homepage.php?minihome_id=dbora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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