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라이카의 사계 - 조철형 작가

입력 2026년02월05일 10시35분 조철형 조회수 116

 

〈라이카의 사계 – 봄〉
기억은 언제나 가장 부드러운 순간에서 시작된다.
피어나는 풍경 속에서 라이카는 첫 시선을 기록하는 문이 된다.

Spring marks the beginning of memory—
where Leica opens the first doorway of gaze.

 

〈라이카의 사계 – 여름〉
가장 밝고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
여름은 현재의 시간 속에서 시선이 확장되는 순간이다.

English
Summer expands time at its brightest,
where the present passes most vividly.


 

〈라이카의 사계 – 가을〉
쌓여가는 낙엽처럼 기억은 겹겹이 쌓인다.
가을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이다.

Autumn gathers memories in layers,
inviting reflection on time passed.


 

〈라이카의 사계 – 겨울〉
모든 소리가 잠든 자리에서 기억은 더 깊어진다.
겨울은 끝이 아니라, 다음 시간을 준비하는 고요한 지속이다.

Winter is not an ending,
but a silent endurance toward the next time.


 

라이카의 사계〉는 사진과 AI를 통해 시간과 기억, 인간의 시선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Leica: The Four Seasons explores time, memory, and the human gaze through AI-based photographic imagery, presented at Kyunghee University’s AI & Photography Graduation Exhibition.

 

나의 작업은 사진이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라이카의 사계〉는 계절의 변화 속에 축적되는 감정과 기억을 따라 걷는 여정입니다.
AI는 이 여정을 확장하는 도구이지만, 무엇을 바라볼 것인지는 언제나 인간의 선택이라 믿습니다.
아이와 개의 뒷모습은 특정한 서사를 지우고, 각자의 기억이 들어설 수 있는 여백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사진은 순간을 붙잡는 기술이 아니라, 시간을 건너 기억과 함께 걷는 시선입니다.
이 작업을 통해 변하는 기술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시선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Artist’s Comment

My work begins with a question: how does photography remember time?
Leica: The Four Seasons follows emotions and memories accumulated through the changing seasons.
AI serves as an extension of this journey, but the gaze itself remains a human choice.
The figures walking away leave space for viewers’ own memories to enter.
Photography, to me, is not about capturing a moment, but about walking with memory acros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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