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사진아카데미가 2026년 1학기 ‘사진 인문학(Photography Humanities)’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AI 기술이 이미지의 경계를 흔드는 시대, 이번 과정에서는 사진을 단순한 촬영 기술을 넘어 철학과 인문학적 사유의 영역까지 경험할 수 있다.
지도는 정태만 주임교수가 맡는다.
건국대학교 정태만 교수
■ 철학과 사진의 만남
사진 인문학 과정은 사진을 기록의 도구가 아닌 ‘사유의 매체’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정 교수는 “사진은 인생 후반전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철학적 유희가 될 수 있다”며 “렌즈로 세상을 읽고 셔터로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 속에서 각자의 인생 서사를 완성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체와 롤랑 바르트, 발터 벤야민 등 철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이미지가 생성하는 의미와 기억의 확장을 탐구하며, 수강생 각자의 삶과 경험을 시각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기초 카메라 메커니즘과 노출 이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동시에, 매 수업 작품 리뷰와 실습을 병행해 표현력을 확장한다.
■ 실습 중심 커리큘럼
15강 과정에는 카메라 메커니즘과 노출 이해 등 기초 이론을 비롯해, 롤랑 바르트의 ‘스투디움과 푼크툼’ 니체의 ‘아모르 파티’벤야민의 ‘아우라’ 등 인문학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스튜디오 촬영과 야외 실습, 워크숍을 통해 이론과 현장을 균형 있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 실습 수업은 수강생 간의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작품을 다각도로 해석하는 시간을 포함하며,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인의 시각적 세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 수강 혜택
●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
● 지도교수 포토레이트 초상 사진 제공
● 수료 후 전시회 개최 및 작품 활동 지원
■ 모집 안내
● 개강: 2026년 3월 20일(금) 17:00~19:00
● 기간: 15강
● 장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사진아카데미 강의실
● 접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 문의: 010-5314-8577 (정태만 교수)
중요한 것은 카메라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시선과 사유의 깊이다.
건국대학교 사진아카데미는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과 시각을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