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현충일 기념, 6.25전쟁 참전 순국 용사 위령제 봉행

입력 2026년06월06일 17시34분 윤정섭 조회수 213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재향군인회와 고살풀이 춤 보유자 이희숙 선생의 위령제 봉행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재향군인회(회장 임주택)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6 10시 상북면민 운동장 호국위령비 앞에서 6.25전쟁 참전 순국 용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제에는 박민영 상북면장정우식 군의원 당선자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정영기 상북면 주민자치회장이재천 상북면 이장단장유족재향군인회원, 상북면 여성단체 및 지역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용사의 희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엄숙하게 추모했다.

 

위령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상북면 출신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위령비는 상북면민이 자금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전선에서 산화한 상북 출신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위령제는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유가족과 미망인 등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위로연을 진행했다.

 

위령제는 삼상향 및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및 독축 아헌례 종헌례 유족 합동 헌작 및 배례 사신례 음복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살풀이 춤의 보유자인 이희숙 선생은 위령제에서 고살풀이 춤을 통해 예를 올렸다. 고살풀이 춤은 울주군 상북면의 지역적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춤으로써, 매년 호국영령의 달인 6월에는 울주군 상북면에서 고살풀이 춤을 통해 예를 올리고 있다.

 

 


 

 

 


추모식 후 행사에 참여한 유족과 재향군인회원은 떡과 과일 등 제수품을 나눠 음복하면서 6.25참전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상북면 주민자치회 악기반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현충일의 노래 제창 반주를 맡아 봉사했다.

 

한편울주군 상북면 지역은 6.25전쟁 당시에 신불산과 가지산을 중심으로 소위 빨치산으로 불리는 북한군의 아지트가 있었기 때문에 후방이었지만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던 곳으로 본 행사는 상북면의 전통 의례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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