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뜨는 그녀들, 최종실 교수 서영림 교장이 이끄는 서울예고 무용단과 흥겨운 북 공연 (사)남북예총 창립식
이날 창립식에 앞서 중국 옌볜과 평양에 과학기술대학을 공동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이승률 평양과학기술대 대외부총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최종실 교수, 서영림 교장이 이끄는 서울예고의 무용단과 대규모 북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날 긴 시간동안 진행된 대회의 식후 공연으론 코리아아트컴퍼니(단장 성상희 감독 성시현)의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가 격렬하고 화려하게 시연되고 생활요가, 가요,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주최 측의 배려로 호텔에 투숙하여 숙면을 취한 후 동강 레프팅, 골프, 트래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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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국제문화예술총연합회의(의장 이성림 수석부회장 박봉규)는 21일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국내 문화·예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남북한의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남북간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되었다.
이날 남북예총은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을 의장으로 추대하고, 이 의장은 박봉규 코리아CEO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을 수석부회장, 권영걸 전 서울시부시장·김일호 경기문화콘텐츠기업협의회의장·배우 이정길을 각각 부의장으로 위촉했다.
이성림 의장은 창립선언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와 예술인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사절단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간 갈등해소와 긴장완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사진분과위원장으론 손영자(전 여성사진가협회장) 작가가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