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토요특강1. “멀건 대낮에 스트로보 이용하여 배경을 검게 처리하려면.”

입력 2014년05월19일 11시01분 김가중 조회수 1248

김가중식 특수 테크닉 이론 동영상

0517 토요특강1. “멀건 대낮에 스트로보 이용하여 배경을 검게 처리해 보자.” 김가중식 특수 테크닉 이론 동영상

 

스트로보를 이용하면 배경을 다양하게 정리하여 볼 수 있다.

예를 파리여행을 하는데 몽마르트 언덕에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고 기념촬영을 한다고 치자. 그냥 찍으니 누리끼리하고 흔들리고 영 재미가 없어 스트로보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스트로보가 팍 터지자. 사람은 잘 나왔는데 뒤의 배경인 파리에서 찍었는지 새카맣게 나와 파리인지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인지 분간이 안 된다.

 

이럴 때 조명과 노출의 원리를 알면 얼마든지 배경의 발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필자가 주장하는 것은 어떤 것을 하나 배워서 외워서 알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면 무엇이나 스스로 판단하여 응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

 

스트로보의 원리와 그 구조는 다음 연재물에 자세히 피력하기로 하고 우선 여기선 밖이든 사무실이든 노출이 부족하면 사진이 어두워진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된다. 멀건 대낮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노출을 재보니 F5.6, 1/125초가 나왔다. 물론 ISO100일 때다.

물론 햇빛 비친 부분을 재었다면 F11, 혹은 16이 나왔을 것이다. 이럴 때 어떤 물체 또는 사람을 주제로 배경을 아파트의 벽을 설정했다고 하면 노출대로 그냥 찍으면 잘 나올 것이다.

그런데 노출을 F22, 1/250초로 설정하였다면 어떨까? 물론 새카맣게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F5.6~22까지 4단이 부족하고, 1/125초~1/250초까지l 1단이 부족하여 총 5단(stop)이 부족하니 당연히 새카맣게 나올 수밖에 ....

 

그런데 이때 앞에 있는 물체엔 스트로보를 터트려 준다면 배경은 까맣고 주제는 깔끔하게 나와 줄 것이다. 이때 스트로보를 케이블, 혹은 동조 장치 등으로 카메라에서 분리하여 터트려주면 순광이든 역광이든 빛의 방향도 원하는 대로 조절하여 줄 있다. 물론 카메라의 셔터 속도나 조리개 값을 조절하여 배경의 어두운 정도도 조절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2952&thread=11r01r01r02

특히 야간에는 더욱 용이하고. 10~30초 혹은 B(벌브)셔터로 장시간 열어 줄 수 있다면 스트로보를 카메라에서 분리하여 다양한 특수 작업을 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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