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토요특강3. 멀티스트로보의 원리와 B(벌브)셔터의 응용; 김가중 식 특수 테크니컬 연출의 이해.
세계적인 유명 작품들 중에 특수 테크닉을 이용하여 작품한 작품들도 퍽 많다. 어느 사진가는 이집트의 유적지를 촬영하기로 하였는데 수많은 석주(기둥)들이 죽죽 서있는 그 곳은 몹시 어두운 곳이어서 조명을 하려니 넘 일이 복잡하여 고심 중에 착안한 것이 스트로보를 이용하자는 것이었다. B셔터로 셔터를 열어두고 기둥하나하나를 여러 번 씩 스트로보를 터트려 주어 까만 배경에 기둥들만 신비롭게 촬영된 작품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0517 토요특강 2강에 수록된 우리 집이란 작품도 같은 방식으로 촬영해 낸 것이다.)
어떤 이들은 총알이 사과를 관통하는 장면을 포착하여 유명세를 얻기도 하였고, 우유방울이 왕관모양으로 튀기는 장면을 포착해내기도 하였다.
또 현대 무용가들을 연속 동작으로 촬영하여 라이프지 표지를 장식한 작가도 잇고 하얀 비둘기가 나는 장면을 연속동작으로 다중 촬영하였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유명 골퍼를 다중 촬영하여 역시 세계적인 명성 이룩한 작가도 있다.
멀티스트보가 개발되기 이전에도 이와 같이 조명에 의한 멀티 다중촬영을 해 내었다. 필자도 처음 사진 시작하고 동생을 산으로 유인하여 바위위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다중 촬영하느라 무지 고생을 한적 있는데 이때는 스트로보에 다중발광모드(멀티모드)가 장착되지 않아 테스트 버튼을 여러 번 반복하여 터트려 해결하곤 하였다. 물론 이때 셔터는 B셔터로 열려 있어야 된다. 또 어떤 이들은 다중 촬영을 위하여 스트로보를 여러 개 설치하여 타이머를 장치하여 점진적으로 터지게 장치를 하여 촬영내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대다수의 스트로보에 멀티플모드가 장착되어 그것을 활용하면 다양한 구분동작을 촬영해 내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스트로보의 모드는
M모드: 광량의 세기가 일정하다. 충전되어 있는 한껏 터트려 에너지(배터리)가 많이 소모되고, 빛이 너무 세어 가까운 데는 조리개를 많이 조여 콘트라스트가 강해져 강렬한 이미지를 원할 때 사용하면 좋다. 거리를 계산하여 그에 맞는 조리개를 설정하여 주어야 된다. 요즈음은 광량을 1/2...1/4... 등 조절하게 설계되어 있다.
A모드: 조리개를 설정해 주면 그 조리개 맞는 광량을 내 보내 편리한 모드다. 특히 카메라와 스트로보를 분리하여 특수한 테크닉을 구사할 때 매우 유용하다.
TTL모드: 카메라와 연동되어 조리개, 렌즈의 길이, 피사체와의거리, 감도 등을 인식하여 그에 맞게 광량을 조절하여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카메라와 분리하여 특수한 테크닉을 구사할 때는 연동되지 않는다.
멀티스트로보 모드: 간격(헤르츠)과 횟수를 조절하여 순간적으로 수회씩 터지게 설계된 획기적인 장치다. 간격은 초당 발광하는 간격 말하는데 1~100여회까지 설정 되어 있다. 10헤르츠에 설정 하였다면 1/10초 간격으로 발광한다는 뜻이다. 발광 횟수도 역시 작가가 임의로 설정하여 주면 된다.
그런데 멀티 스토로보는 순간적으로 수회 또는 수십 회가 연타로 터지므로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따라서 촬영거리가 현저하게 가까워지게 된다.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멀티스트로보를 연구할 때는 거리가 통상 5~6m는 되어야 됨으로 노출 부족이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는 조리개를 열어 주거나 감도를 올려 주어서 적절히 노출을 맞추어주면 된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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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 스트로보를 100% 이해하여 테크닉한 특수촬영을 연출하려면
포컬플레인 방식의 셔터와 셔터막(퍼스트 커튼, 세컨드 커튼)의 구조를 알아야 되고, 이에 따라 셔터속도에 제약을 받는 이유와 선막동조와 후막동조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스트로보의 사용 시 노출은 셔터속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오직 조리개와 상반측 관계를 유지함으로 렌즈의 조리개의 구조를 이해하면 더욱 좋다.
이 부분에 대하선 다음 강좌 때 자세히 강좌 하기로 하겠다.
정영남 작
미친 촬영회 중에서
이규복 작
양수리에서
김한정 작
성북구민여성회관 특수테크니컬 촬영회 중에서
오정숙 작
이병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