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런트 화가 민송아 동영상2 플래시몹 액션페인팅 퍼포먼스

입력 2014년05월29일 14시46분 김가중 조회수 1310

‘그림의 관현악 광장에 울려 퍼지다’

텔런트 화가 민송아 플래시몹 액션페인팅 퍼포먼스 ‘그림의 관현악 광장에 울려 퍼지다’ 동영상2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광장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

 

27일 오후 광화문 광장은 세찬 바람으로 흙먼지가 일어 눈을 뜨기도 힘들었다. 일진광풍이 불어대는 그 광장의 한가운데서 한 여인이 걸어 나왔다. 곱상한 미모의 그녀는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들의 추모를 상징하는 샛노란 벽 위를 무참히 더럽히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손짓에 따라 몸짓에 따라 샛노란 벽면은 여지없이 온갖 형상의 그림들이 그려지고 칠해졌다.

민송아 작가는 “예술가로서 직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연기는 몸을 통해서 그림은 물감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 뿐이지 예술이라는 꼭지점에서 만난다. 특히 오늘은 내가 직접 물감이 됐다. 앞으로도 어떠한 도구가 되어서라도 나의 영혼을 표현해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 그리고 열심히 연기도 하겠다.”고 이날의 작업에 대해서 설명했다.

민송아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최근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따고,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의 행사는 서울의 대학교 학생들이 느닷없이 클래식을 연주하는 플래시몹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음악과 동시에 한국미술협회 작가들과 행위예술가 권노해만, 연예인화가 민송아, 무용가 황구선 씨등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색체의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유명한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이 대형 붓으로 일필휘지의 회호를 내려 갈기는 타묵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광장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엔 박상근 사)한국미술협회 조직위원이며 전통예술협회 이사장의 지휘아래 민송아 작가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권노해만 퍼포머, 김포민속예술인총연합회의 팔도풍물굿 굿쟁이전 공연이 전문인 전통예술가 하애정 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연소 국전심사 및 초대작가 율산 리홍재 선생 등이 출연하여 세종대왕을 놀라게 하였다.

이날 액션 페인팅을 진행한 2014 대국민 마음치유 프로젝트 행사는 앞으로도 한국미술협회와 연예인화가, 신경정신과 전문의들과 함께 오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광장 문화마당에서 2014광장아트페스티벌 진행하며 아트 토크콘서트, 이젤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를 통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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