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토요특강3. 김가중식 미장센포토테크닉 ‘선막동조 와 후막동조’

입력 2014년06월03일 16시42분 김가중 조회수 632

스트로보의 속성을 이용한 특수테크닉

0531 토요특강3. 김가중식 미장센포토테크닉 ‘선막동조 와 후막동조’

 


기획: 김경복
장소제공: 충무로 나스튜디오
연출: 김가중
작품제공: 이기영 작가와 나스튜디오
스트로보의 섬광은 동체를 순간적으로 멈추게 한다.

스트로보를 옳게 이해하려면 스트로보 빛의 속성을 이해하여야 된다. 그것은 섬광이란 아주 순간적으로 발광하고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로보를 발광시키고 장시간 셔터를 열어주어도 스트로보의 빛이 증가 될 수는 없다. 단지 주변에 지속광이 켜져 있다면 그 빛에 의해서 노출이 오버 될 수는 있다.

카메라의 셔터구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레인지 셔터와 포컬플레인셔터다.

레인지 셔터는 렌즈의 경통 안에 장착된 셔터로 렌즈를 갈아 끼울 수 없는 구조다. 반면에 포컬플레인 셔터는 필름(CCD칩) 바로 앞을 막아주므로 렌즈를 교환 할 수 있어 작품용 카메라에 주로 쓰인다.




이러한 섬세한 조명은 스트로보보다는 지속광이 용이하다.


그런데 포컬플레인 셔터는 최고속도가 대략 1/60~1/250초다. 포컬플레인 셔터는 미닫이의 막(커튼)으로 열어주고 닫으므로 어느 한쪽이 빛이 많이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박을 두 장을 사용하여 1막은 열어주고 2막은 닫아주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 막이 열리고 닫히는 방식은 옆으로 된 것을 좌우주행식, 아래위로 열리고 닫히는 방식을 상하주행식이라 하고 요즈음은 거의 상하주행식이 주류다. 상하주행식이 두 배 정도 빨라 최고속도가 1/250초가량 된다.

셔터 막의 주행최고속도 이상은 셔터의 틈(슬릿), 즉 선막 과 후막의 간격을 조절하여 고속을 얻어내는데 요즈음 카메라들은 수만 분의 1초도 얻어낼 정도로 정밀하게 발달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셔터막과 막사이의 간격으로 속도를 조절하니 셔터막이 완전히 열려 있는 속도의 이상인 경우에 스트로보가 발광하면 사진이 잘려 나온다. 이와 같이 완전히 열린 최고의 속도를 싱크로 접점 또는 스트로보 동조속도라고 부른다.

아무튼 이러한 구조 때문에 스트로보 동조시 카메라의 셔터속도는 제약을 받게 되어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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