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 사진작가 손난이 동영상인터뷰1

입력 2014년08월17일 14시18분 김가중 조회수 1189

장은선 갤러리의 손 난이 초대展 “바위에 새기듯, 바람에 스치듯” 전시회에 붙여

여류 사진작가 손난이 동영상인터뷰1, 장은선 갤러리의 손 난이 초대展 “바위에 새기듯, 바람에 스치듯” 전시회에 붙여

 

자연을 소재로 특히 대나무를 모티브로 꾸준히 작업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여류사진작가 손난이 씨가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의 초대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장은선 갤러리는 대관을 하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도 꿋꿋이 오직 초대전만을 고집하는 인사동에서도 몇 안 되는 이색 갤러리다. 일단은 이 갤러리에서 초대를 받았다는 것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보는 것이 최근 이 바닥의 추세다.

손 난이 작가의 작업과정과 그 속내를 전격 인터뷰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다. 손난이 작가의 동영상 인터뷰는 2회에 걸쳐 연재하겠다.

 

 

*아래는 장은선 갤러리에서 보내온 전시회 관련 자료다.

샌프란시스코 AAU(Academy of Art University)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손난이 선생은 수년간 대나무를 소재로 촬영한 흑백 작업과 컬러 작업을 시리즈로 한다. 두 시리즈의 공통점은 작가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로는 바위에 새기듯, 때로는 바람에 스치듯, 어떤 것은 흑백 사진으로, 어떤 것은 컬러로 보여주고자 하는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손난이 작가는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대나무를 소재로 촬영한 흑백 작업과 컬러 작업을 볼 수 있다. 흑백 사진 작업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의 숭고한 삶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고, 컬러 작업은 주로 대나무 숲 속에 들어갔을 때 느꼈던 섬뜩한 느낌들을 표현 하였다.

혼자 남겨진 기분 탓에 느끼는 불안감과 긴장감, 두려운 심리 상태를 말 하려고 한 것이다. 그리곤 그 자리를 벗어나면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느낌을 사진에 담아 표현하였다.

흑백 작업은 혼합물질로 만든 사진으로 전통한지에 Van Dyke Brown으로 인화한 글자들을 콜라주 작업을 거쳐 밀납으로 표면처리를 하였고, 컬러 작업은 장 노출로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 사진 인화지에 프린트를 한 작업들을 볼 수 있다.

어렴풋하던 그 시간, 사진 속 그가 걸었던 풍경을 담아낸 20여점의 다양한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손난이 작가는 이화여자대학 학사, 석사 졸업. 홍익대학교에서 연구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수학했다.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샌프란시스코 The Calumet Photographic Gallery, 79 Gallery와 샌디에이고 Carmel Valley Public Library 등 국내와 국외에서 개인전을 한 경력이 있고, 토포하우스 아트센터,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이스탄불 코리아 아트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터키 이스탄불 - 그랜드호텔 외에도 많은 그룹전을 하였다. Call for Entry, a Juror award, RAYKO Photo Center, San Francisco, U. S. A에서 상을 탄 경력이 있고, 서울 신문, The Korea Times, San Francisco, U. S. A / San Francisco Art slant ,S.F / Los Angeles Art slant, L. A / Joogang America Daily News, San Diego, U. S. A 외에도 많은 국내, 외 신문사에 기사가 나왔다.

 

* 2014년 8월 13일 (수) - 8월 19일 (화)
* Reception : 8월 13일(수) pm 4:00-6:00
* 전시장소 : 장은선갤러리 (종로구 인사동10길 23-8)
www.galleryj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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