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비의 名山秀水之旅 黃山女人
오늘 오전에 황산의 여인을 인터뷰했다.
163cm, 36 25 38 사이즈의 글래머인 황산(앞서 말했듯 프로필과 본명을 철저히 숨기고 진행하려하니 적당한 이름 붙여주세요. 우선은 황산이라 명명)여인은 유창한 영어와 E대 엘리트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필자의 입장에서나 여인의 입장에서나 죽이 잘 맞아 앞으로의 작업이 무척 기대가 되었다.
사실 내심으론 오늘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어보라고 권하려던 참이었다. 한 번도 올 누드를 해 본적이 없는 여인인지라 자칫 카메라 앞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는 사안이었기에 한번 용기를 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무엇이든 금새 길이 들게 마련이다.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는 것도 마찬가지라서 처음엔 매우 망설여지고 겁도 나고 불안하고 쑥스럽기 마련이다.
또한 필자도 풍만한 그녀의 몸이 몹시 궁금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여인들의 나신을 카메라에 담았지만 이번처럼 많은 면에서 호기심을 강하게 불러일으킨 경우는 흔치 않았다.
카메라 앞에서 처음 옷을 벗는 것도 그렇고 36 25 38의 대단한 글래머라는 사실도 그렇고 미모와 학벌까지 모든 면에서 도저히 만나기 어려운 인연이었다는데서 그녀를 한시라도 빨리 접하고 싶은 욕구가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인지상정이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본 촬영 시까지 가슴속에 신비로움을 묻어 두는 것 또한 이 나이에 느껴 보지 못할 새로운 체험이란 생각이 들어 애써 모든 것을 참기로 했다.
황산은 수영도 잘한다고 해 수중 촬영을 구상하고 있는 필자의 걱정을 덜어 주었고 페인팅 퍼포먼스도 스스로가 한번 화끈하게 원한다고 해서 내심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이게 웬 떡인가 싶다.
이젠 정말,
8월9일 황산이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