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를 타고 날아라! 한국사진방송 화욜(2016.01.19.)강좌 동영상 중계3.
세계적으로 히트작인 쿵푸팬더와 해리포트는 전형적인 무협지다.
쿵푸팬더의 스토리는 황당 그 자체고 주연들은 더욱 그렇다. 특히 2편은 정말 웃긴다. 그 스토리는 3류 무협지의 그것만도 못하다.
해리포트는 영국판 무협지다. 부모가 야비하고 악한 마법사(검법이나 권법 대신이다.)에 의해 마법을 겨루다가 비명횡사를 한다. 쿵푸팬더 포의 부모처럼 부모는 살해되고 자신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부모의 음덕에 의하여 주변의 절대 지지를 받고 그리고 유전자의 우등에 의하여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고 부모의 복수를 하고 세상을 악에서 구한다.
정말 한심하고 간단한 구성이지만 세계의 모든 이들이 열광을 한다. 그리고 열광을 할 만 하다.
상상력!
바로 이것이 그 힘이다.
그런데 같은 길을 걷고 있는(예술 혹은 문화란 관점에서) 사진은 어떤가?
정말 또 웃긴다.
사진이 정말 있는 그대로의 진실만을 복사하는가?
답은 자명하다. 여기 기술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여기서 분명한 것은 원리와 원칙의 문제다.
원리를 모르면서 무슨 사진이란 말인가? 요즈음 사진은 누르면 잘 나온다. 잘 나오니 그것이 다 인줄 안다. 그래서 무대포로 누르기만 한다. 전 세계를 돌며...
어떤 이가(중견 사진작가다.) 말하길
“나는 누르는 재미지, 그 이후는 몰라, 찍어다 저장해 놓고 열어보지도 않았어....”
작가의 생각이 이럴진대 사진이 어찌 예술로서의 길을 가겠는가?
원리를 통달하면 자신만의 갈 길이 보인다.
원칙을 알면 그 벽을 넘어 담 너머의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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