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기념 조계사를 거닐다. 한국사진방송 번개출사
부처님 오신 날을 1주일 앞둔 5월7일 오후6시 조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의 이모저모를 촬영하겠습니다. 이날 낮엔 동국대학교운동장에서 제등행렬 준비모임 및 축하연이 성대하게 벌어져 다양한 작품이 많이 나오지요.
이날 연등회의 하이라이트 연등행렬은 7일 오후7시 동대문으로 시작으로, 10만개 연등과 135개 장엄 등이 서울 도심을 수놓아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작년엔 특히 종로의 행렬 중에 만난 하유스님의 미친 춤이 일품이었죠.
하지만 필자는 이 행사를 매년 촬영하여 올해는 안 가려고요.
이 제등행렬은 조계사에서 끝나는데 이 끝 무렵을 다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
특히 조계사의 수없는 연등의 배열 속에서 ‘線.線.線. 선의 미학’(라인의 미학 출판계획)을 찾아보려고 제등행렬은 다음으로 미루고 조계사에서 방황해 보려고 합니다.
* 다음 주 부처님 오신 날(14일)에는 정릉 경국사에서 야간 특수테크닉 촬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멋진 토속적인 담벼락과 그 위에 걸려 있는 연등, 그리고 정릉천이 어울려 이상한 사진테크닉을 구사하면 색다른 괴상망측한 사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추후 공지)
* 아참ㅡ 동자승 삭발식은 2일 하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