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구청 뒤 안산도시공원

입력 2011년04월17일 13시33분 김가중 조회수 2208

꽃들에게 길을 묻다.


내부 순환로를 오가며 그곳을 지나칠 때면 언젠가 저곳을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마음만 갔지 몸은 여전히 다른 곳을 헤맸다. 때 맞춰 벚꽃이 활짝 피고 구민걷기대회가 열려 겸사겸사하여 카메라를 둘러메고 새벽길을 재촉했다.
지나치면서 빼어난 경관에 짝사랑만 해오다 가까이 다가가 꽃들에게 길을 물으니 과연 무릉도원에라도 머문 양 꽃 내음 물씬 풍기며 행복이 오롯이 피어오른다.




아름드리 벚꽃나무는 일제하에 일본인들이 창경원에다 심어 개화기에 유명한 상춘놀이로 명성을 누렸던 창경원 밤 벚꽃 놀이를 놀던 나무들인데 창경원이 창경궁으로 복원되며 벚꽃 나무들도 대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이곳저곳 헤매다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 바로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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