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 12간지를 지배하는 것

입력 2011년08월07일 11시03분 홍순화 조회수 13175

죽부인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 한국실험예술제에서


작가는 바닥에 지필묵을 놓고 그 주변에 12간지를 방위를 맞추어 써 나간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간지를 표시한후에 중앙에 서예를 한다.
관객들은 잠시 걸레 "중광스님"을 보는 착각에 빠진다.



조금 난해한 서예이다. 그리고 서예 중앙에 죽부인을 세운다.
느닷없이 이 형국에 왠 죽부인인지 기자도 순간 어리둥절 했다.
죽부인은 좀 뭉툭하고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는 물건 아닌가?!...



...



죽부인을 스탭들의 도움을 받아 4방향에 지지하여 세운다.



죽부인이 똑바로 세워졌다. 죽부인에는 각종 형형색깔의 색종이가 끼워져 있다.
죽부인에 어째서 형형색깔의 종이가 끼워져 있는지...작가의 의도는 무엇인지...
작가는 죽부인의 주변을 순회한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 일까?!



작가는 놋그릇을 들고 잠시 선채로 경건하게 묵상을 한다.



그리고 놋그릇을 두드리며, 죽부인 주변을 맴돈다.
참으로 어려운 내용의 퍼포먼스를 만났다.

**퍼포먼스의 해석과 감흥은 관객들의 각각의 몫이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