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길

입력 2024년09월23일 18시58분 박정현 조회수 4014

코스모스 길에서

 코스모스 길

디카시(권곡眷榖) 박정현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한들한들 춤추는 꽃잎들
끝없이 이어진 길 위에

누구의 발걸음도 머물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시간만이
고운 빛을 스치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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