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쉼의 품"

입력 2025년01월08일 09시11분 박정현 조회수 3836

언제나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쉼의 품"

(권곡眷榖)박정현

서럽고 힘들면
고향으로 발길을 돌려라.

어르신의 따뜻한 눈빛,
친구의 웃음소리 속에서
어린 날의 내가 기다리고 있을지니.

고향 어귀에 다다르면
먼저, 흙내음이 너를 안고
산들바람이 너의 등을 토닥일 것이다.

낯익은 풍경 속에서
모두가 환한 얼굴로 맞이하며
너를 그리운 품에 앉히리라.

고단한 마음이 편히 쉬는 곳,
그곳이 바로 너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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