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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태풍 내습에 따른 특정관리시설 집중 점검 나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20명 주축 4개 점검반 편성,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활동
연립주택과 대형건축물, 노후일반건축물, 축대․옹벽․담장 등 점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는 태풍 볼라덴과 덴빈의 내습에 따른 특정관리시설의
안전점검을 9월 10일부 25일까지 시행한다.
특정관리시설이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예방을 위하여 계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의미하며,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구는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20명으로 주축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특정관리시설 중 연립주택 264개소, 대형건축물 54개소, 노후일반건축물 23개소,
축대․옹벽․담장 20개소 등을 대상으로 손상과 결함, 배부름 현상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 평가와 등급을 조정하고, 구조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면 건물주(점유자)에게 통보하여 보수․보강하도록 행정지도한다.
또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점검사항을 입력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