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9월 10일 제59주년 해경의 날을 맞아 국민에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관, 전경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헌혈 행사는 평택해양 경찰서가 위치한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에서 경기혈액원 협조로 진행됐다.
평택해경의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는 2010년까지 매년 12월 23일 개최했던 해양경찰의 날이 2011년부터 우리나라의 실질적 해양 영토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발효일인 9월 10일로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전국 15개 해양경찰서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경찰관이나 지역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경무기획과장 방영근 경정은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이 국민 모두와 함께 하는 기념일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헌혈’을 기획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7일 전국 15개 해양경찰서 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