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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통업계의 과대포장 행위와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을 9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특수를 이용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선물세트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대포장 및 1회용품 사용으로 발생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와관련해 시는 권역별 3개반 6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선물포장제가 많이 유통되는 대형마트와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음식점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점 단속 품목은 주류(양주, 민속주 등), 화장품류, 신변잡화류(벨트, 지갑 등), 식품류(육류 등), 건강기능식품류(홍삼, 꿀) 등이며 판매 현장에서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지도점검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제조업자 수입업자 등의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재질 및 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으로 확인 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생산자 및 수입업자,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포장재 과다사용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