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새해 첫날 독산성과 세마대지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장, 시의원, 오산문화원 관계자와 많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20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건설을 다짐했다.
해맞이 행사는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식전행사인 오산사물놀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의 합창이 공연됐으며,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띄워 보내며 절정을 이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 축하메시지를 통해“숨 가쁘게 달려온 2012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과 발전의 새해 계사년(癸巳年) 아침이 밝았다”며“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 하시는 대로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독산성 정상에서 많은 시민 등이 독산성 주변을 산행하면서 새해 일출관람과 함께 계사년 새해 소망을 빌었고, 작은 행사로는 소망풍선 띄우기가 있었으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보적사에서 제공한 떡국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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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