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는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에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1월까지 총 3억6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 3억8천만 원
상당의 성품이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전달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접수된 2억4천만여 원과
비교하여 볼 때, 무려 50%(1억2천만 원)나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연말로 접어들면서 양천구청을 비롯한 양천사랑복지재단, 구립어린이집 30개소,
목3동시장상인회, (주)두리유통, 익명을 요구한 목동 ‘ㅍ'교회 등 기업과 종교단체,
개인의 성품기부가 집중되는 등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푸드마켓에 성품 기부가 이어지면서 매장을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원도
함께 늘고 있다. 지난 11월 지원 품목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변경하였으며,
12월에 다시 1개 품목을 추가하여 현재 총 5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푸드마켓 후원 시 각종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개인기부자는 소득세법(제34조 2항)에
따라 연말 소득공제를 전액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법인세법(제24조 2항)에 따라 장부가액 100% 손비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 시 양천방송과 양천구소식지 등 언론매체 홍보를 통한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도 효과적이라 기대된다.
2012년 12월 현재 푸드마켓 이용자는 지난해보다 2백여 명(5.5%) 증가한 3천9백여 명이며,
올해 총이용자수는 3만6천여 명으로 월평균 3천명에 달하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지원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많은 이웃들의 나눔이 더해져야 한다. 성금품 후원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누리푸드마켓(☎ 2062-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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