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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사과나무, 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분양되
- 홍로 600주, 후지 1400주를 1주당 10만원에 분양예정 -
등록날짜 [ 2013년01월03일 16시33분 ]

무주군은 7일부터 무풍사과단지의 사과나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2000주(홍로 600주, 후지 1400주)를 1주당 10만원에 분양할 예정으로, 신청은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홈페이지(http://apple.muju.go.kr)에서 받는다.

무주군 무풍면의 사과는 2000년 농산물 올림피아드 대회 입상, 2009년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수여하는 탑푸르트 품질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백두대간 아래서 생육하기에 일교차가 크서 그 맛은 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반딧불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따기와 열매솎기를 비롯해 사과수확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량은 1주당 3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직접 수확 시에는 30㎏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부족할 경우에는 30㎏을 채워준다.

개인 사정으로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택배를 이용해 사과를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준다.

한편 무주군 무풍면사과단지에서는 지난해 반딧불사과나무 2000주가 분양돼 4000여 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무주군은 2억여 원의 분양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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