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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의 유휴공간 47곳 시민들에게 개방
등록날짜 [ 2013년01월16일 12시02분 ]
양천구는 2013년부터 관내 47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는 18개 동 자치회관 시설과 신정3동 현장민원실 등 일정 시간대에 활용하지 않는 47개 공간을 마을행사와 각종 회의, 친목 및 동아리 모임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설에 따라 평일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단, 정치나 종교 행사, 기타 영리 행위 등의 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대부분의 개방시설은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 형태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시설 내의 빔 프로젝터나 방송 장비, 강의용 탁자와 의자 등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20㎡~300㎡ 까지 다양하며 규모에 따라 10명에서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사용하길 원하는 일자의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시설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최대 3시간 2만 원이다.

 


(문의:자치행정과 ☎ 2620-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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