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도시 농업의 활성화, 농작물 품질 향상, 농가 소득 증대, 미생물 효소 사용을 통한 친환경의 생활화를 위하여 텃밭에서 유기채소 기르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에코바이오(대표 김길녀) 주관으로 텃밭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유기 채소 식별 방법, 흙과 비료에 대한 이해, 화학비료, 농약, 유기농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완주 박사의 2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완주 박사는 농촌진흥청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식물이 음악을 듣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린음악농법’을 창안했으며, 현재 (주)에코바이오 연구소장이면서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으로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의 농민대학과 최고경영자과정에서‘흙과 양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박사의 강의는 난해한 흙과 비료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함으로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에코바이오는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생물활성화 효소(마이엔자)를 연구·개발하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작년 6월 9일 지정되어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하고 있는 모범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친환경 미생물활성화 효소‘마이엔자(Microorganism Active Impact Enzyme Action)’는 유산균, 효모균, 낫토균, 이스트 설탕 등 5가지가 원재료이며 세계 최초 식품으로 만들어진 미생물 활성화효소이다.
마이엔자는 냄새탈취제, 원예 농업용 액체비료, 하천 정화 수질 개선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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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