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2013년 시정운영 방향 설명을 위해 지난 14일 시작한 2013년 화성시 시정설명회를 28일 병점2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시민 2천여명과 만난 채시장은 화성시의 2013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기타 시민들의 생활민원에 대한 건의 등 들었으며, 특히 시정설명회 시작 전인 11일에는 사전 현장방문 등 발로 뛰는 시정 구현에 힘썼다.
채시장은 “2013년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인구 100만 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창의지성교육도시 구축을 비롯한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는 소통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중 즉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도 검토를 통해 관련부서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관련된 각종 대형 사업이나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에 대해도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시의 재정을 감안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채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마치고 건의된 180여건의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실과소별 보고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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