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입시에 이어 2014년 입시 또한 편입 인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편입학원에 따르면 서울 주요 10개대학의 일반편입정원은 2012년 1464년에 비해 896명으로 38.7%가량 축소되었다.
심지어 서강대같은 경우에는 2012년 110명을 모집한데 비해, 2013년 15명을 모집하여 86.4%의 정원감소를 보였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대살리기 정책에 의한 것으로 일반편입 여석 산정 기준을 강화한데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들은 정원감소를 보엿으며 중앙대는 82.2%, 한국외대는 50.6%등의 모집인원이 절반이상 축소되었다.
2014년 입시에서는 일반편입뿐만 아니라 학사편입 또한 정원이 축소된다.
입학정원의 5%이내에서 선발할 수 있었던 학사편입은 절반 이하인 2%로 감소된다. 또한, 학사편입의 시행 횟수도 연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편입 준비생인 A씨는 "학사편입을 2년간 준비했는데 순식간에 인원이 반 토막 나버렸다."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