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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정보화마을(위원장 김호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5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1차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상위 10% 이내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2012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백미리 정보화마을이 농특산품 판매 및 어촌체험(매출액 8억여원), 주민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백미리 정보화마을은 2008년 초고속망 구축을 통해 가구별(51가구) 컴퓨터 보급과 정보화마을센터(PC 11대) 구축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판매, 철저한 고객관리,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 등 마을 소득과 연계해 조성 첫해인 2009년에 장려상을 수상하고 2년만인 2010년에 전국 대상(1위)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김학헌 정보통신과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어촌정보화마을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는 지난해 8개 정보화마을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관광 유치 판매를 통해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백미리마을에 대한 시상은 이달 21일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정보화마을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