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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인증제’가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라북도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7일 전주비전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전라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교육수료자 50명 중 인증요건 충족자 40명에 대해 대학 총장 공동명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성적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인증서는 디지털전자정보학과 박태영, 신재생 에너지과 한상훈 학생이 대표로 도지사와 대학 총장으로부터 받았고, 성적 우수자는 신재생에너지과 김민아 학생이 수상했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인증제는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습· 인성교육 등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이수자 및 자격증 취득자, 전공과목 B학점 이상 인증 요건 충족한 자를 대상으로 도지사와 대학 총장 공동 명의로 전라북도가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다.
올해는 이공계열 8개 대학 8개 과정 교육 수료생 250명 중 188명(75.2%)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벤치마킹 되고, 올해는 인력양성사업 브랜드화를 위한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을 마쳤다.
또한 2013년에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예체능 대학을 대폭 확대하여 도내 11개 대학에 23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도 관계자는 “기업중심전문인력양성에 대한 인증제시행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전문기술과 인성이 함양된 기업이 필요한 우수한 인재양성과 사업에 대한 신뢰성 확보하고, 대학생 취업 향상,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2년 이공계열「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인증서 수여 및 성적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 일정은 ▲ 2.7(목) 전주비전대학교 ▲ 2.15(금) 전주대학교 ▲ 2.19(화) 군장대학교 ▲ 2.20(수) 군산대학교 ▲ 2.20(수) 원광대학교 ▲ 2.22(금) 전북대학교 ▲ 2.22(금) 우석대학교 ▲ 2.22(금) 호원대학교 순으로 할 계획이다.
<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