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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LED조명등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금) 조명등 전문기업인 (주)남영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협약을 통해 공공청사 5개소에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LED조명등을 보급한다. 또한 재래시장과
공공주택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열전구를LED조명등으로 교체하면연간 10,387M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4인 가족 기준으로 2,47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에 해당된다.
구는 2014년까지 LED조명등 보급 목표를 18만 개로 세웠으며,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저효율 조명등 퇴출을 위해 LED조명등과
백열전구를1:1 교환해주는 행사와 함께 각종 시상품과 기념품으로 LED조명등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빈곤층의 백열전구를 LED로 교체해 주는 데 판매수량의 1%를 기부하는 ‘1% 착한 빛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1,800여개의 백열전구를 LED로 무상교체할 예정이다.
(맑은환경과 ☎262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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